[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부평동 미도4차아파트(이하 부평미도4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도전한다.
지난 20일 부평미도4차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김금자)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6월) 18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전자입찰(가격제안서) 후 관련 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2억 원 중 마감 3일 전(오는 6월 14일 오후 3시)까지 현금 3억 원을 납부하고 입찰일에 잔여금에 대한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에서 배포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하고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165번길 40(부평동) 일대 6110.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7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인천 지하철 1ㆍ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이 도보로 6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부원초, 부평동초, 개흥초, 부평중, 부평여자고, 부평산곡고, 부평고, 인천생활예술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부평신트리공원, 사근공원, 대월놀이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