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부전역 소규모재개발사업이 조합설립인가를 통과한 데 이어 지형도면을 공개해 향후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부산진구는 지난 22일 부전역 소규모재개발 추진위가 신청한 조합설립인가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 및 동법 시행령 제21조의2에 따라 인가하고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제8조에 의거 지형도면을 함께 고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52번길 20-11(부전동) 일원 4671.3㎡를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인 사업 일정은 2026년 6월 착수할 계획이며 202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ㆍ동해선 부전역과 1호선ㆍ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성지초, 전포초, 부산진중, 서면중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이 부산진구청, 부산진경찰서, 서면종합시장, 부산시민공원 등이 인접해 행정ㆍ치안시설 및 종합시장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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