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2차아파트(이하 당산현대2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사업 주체 변경 관련 공람을 진행한다.
최근 소식통 등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당산현대2차 소규모재건축 조합이 신청한 조합설립 변경인가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제9항에 따라 공람한다고 지난 23일 이를 고시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조합원 변경`이다.
이에 따르면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6월) 7일까지 14일간 영등포구 주거사업과 및 조합 사무실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서는 공람장소에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국회대로 29길 5(당산동4가) 일대 6108.7㎡를 대상으로 하며 착수 및 준공 예정일은 미정이다. 조합원 수는 115명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보 6분)과 2호선ㆍ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도보 11분)이 도보권에 있어 더블 역세권 역할이 가능하며, 교육시설로는 당서초, 선유초, 선유중, 당산서중, 선유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목동마중숲공원, 목동종합운동장, 목동야구장, 실내아이스링크, 안양천 등이 인접해 다양한 운동시설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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