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용신시 수지초입마을아파트(이하 수지초입마을) 리모델링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재선정에 나섰다.
지난 28일 수지초입마을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은 법무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공고로 대신하며 다음 달(6월) 13일 낮 1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련 법령(법무사 등)에 따른 자격을 갖춘 업체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대한법무사협회에 등록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선정 및 계약에 관해서는 적격심사기준에 의해 이사회 및 대의원회에서 낙찰자 선정과 계약이 이뤄지며, 재입찰공고에 따라 3개 사 미만일 경우 입찰시간 이후 적격심사기준에 의해 선정 및 계약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용인 수지구 문인로 59(풍덕천동) 일원 5만9900.2㎡를 대상으로 기존 최고 15층 규모의 1620가구에서 지하 4층에서 지상 19층 규모의 공동주택 1713가구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신분당선 동천역이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풍덕초, 손곡초, 수지중, 손곡중, 수지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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