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대구광역시 대학로(이하 대구대학로) 재개발사업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위한 공람을 진행한다.
지난 27일 북구는 대구대학로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13조제1항ㆍ2항에 따라 공람을 진행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6월) 26일까지 북구 건축주택과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 있는 자는 공람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대구 북구 연암로2길 37-1(산격동) 일원 5만1428.1㎡를 대상으로 지상 27층 이하 규모의 공동주택 8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산격초, 신암초, 경진초, 침산초, 침산중, 대구공업고, 경북대 등이 2km 내 학군을 형성하고 있고 주변에 대구산격청사, 산격4동행정복지센터, 꽃보라동산 등과 함께 강이 흘러 행정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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