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성북구(청장 이승로)는 원활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성북구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구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아카데미는 총 3회차이며,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1회차는 오는 6월 13일 석관동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김진욱 예지한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모아주택ㆍ모아타운의 기본 이해 및 추진 절차를 주제로 강의한다. 대상 지역은 석관동 모아타운(석관동 334-69 일원ㆍ석관동 261-22 일원ㆍ석관동 124-42 일원)이다.
2회차는 오는 6월 27일 종암제일교회에서 열린다. 허경원 예시건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의 기본 이해 및 추진 절차 등 도시정비사업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대상 지역은 월곡ㆍ종암 생활권으로, 돈암1동, 월곡1ㆍ2동, 종암동이 해당된다.
3회차는 올해 7월 11일 정릉중앙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며, 강사와 강의 주제는 2회차와 동일하다. 대상 지역은 정릉동 898-16 일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다.
성북구 관계자는 "원활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