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2023년도 자체감사활동 실적에 대한 감사원의 심사 결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역시ㆍ도 도시개발공사 12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GH는 자체 감사기구의 인프라 개선 및 내부 통제 강화 노력에 대한 기관 차원의 관심과 의지 분야에서 고득점을 획득했으며, 우수한 감사시스템 및 감사 역량이 확보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 내실화를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기관 차원의 관심과 의지ㆍ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ㆍ자체감사활동 성과)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기관에 통지하고 있다.
GH 관계자는 "그동안 자체감사 업무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보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여건 조성, 리스크 사전예방, 청렴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GH는 다음 달(6월) 17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청년층 주거 안정 정책을 위한 주택으로 다가구ㆍ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에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한다.
이번 공고는 경기 고양, 광명, 김포, 남양주,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오산, 용인, 의정부, 파주, 평택, 화성 등 도 내 15개 시에 있는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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