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시민공원주변3구역(촉진3구역)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인가 관련 절차를 매듭지었다.
최근 시민공원주변3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부산진구는 이달 24일 관리처분계획(안)이 인가됐다는 공문을 조합에 보냈다.
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조합은 빠른 시일 내에 조합원 이주비 신청 등을 접수하고 본격적인 이주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곳 시공자는 앞서 2022년에 선정된 `DL이앤씨`가 맡을 예정으로 단지명은 `아크로라로체`를 제안했다.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경마장로5번길 13(범전동) 일대 17만8634㎡를 대상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60층 규모의 공동주택 18개동 35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동해선ㆍ2호선 부전역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양성초, 성전초, 성지초, 동의중, 부산진중, 성모여고, 부산진여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양정라리온스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