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우동3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7일 우동3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한정구)는 환경영향평가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참여안내서로 대신하며 다음 달(6월)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환경영향평가법」 제54조에 따른 제 1종 환경영향평가업에 등록된 업체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제21조에 따라 환경 부문에 신고된 엔지니어링사업자 ▲국세ㆍ지방세 등을 완납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2로30번가길 15-3(우동) 일대 16만727㎡를 대상으로 지하 6층에서 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239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중동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신도초, 해운대초, 신도중, 해운대중, 해운대고, 신도고, 부산기계공업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해운대해수욕장, 송림공원, 장지근린공원, 동백섬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