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광주광역시 운남구역 재개발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9일 운남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광수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6월 7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같은 달 13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광주 광산구 운남동 303-1 일대 5만510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1.23%, 용적률 203.99%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3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마지초등학교, 장덕중학교, 명진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풍영장천과 영산강, 운남동 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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