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양정2구역(재개발)이 최근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마무리했다.
부산진구는 양정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김성대)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제1항에 따라 지난달(4월) 30일 인가하고 이를 이달 29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양연로 36(양정동) 일원 6만6637.6㎡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338(임대 76가구 포함)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기존 건축물은 철거 완료됐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42가구(임대) ▲47㎡ 34가구(임대) ▲59A㎡ 273가구(조합원 162가구ㆍ일반분양 111가구) ▲59B㎡ 82가구(조합원 8가구ㆍ일반분양 74가구) ▲73A㎡ 132가구(조합원 87가구ㆍ일반분양 45가구) ▲73B㎡ 24가구(조합원 6가구ㆍ일반분양 18가구) ▲84A㎡ 495가구(조합원 147가구ㆍ보류 1가구ㆍ일반분양 347가구) ▲84B㎡ 162가구(조합원 30가구ㆍ일반분양 132가구) ▲102A㎡ 78가구(조합원 57가구ㆍ보류 1가구ㆍ일반분양 20가구) ▲102B㎡ 16가구(조합원 1가구ㆍ일반분양 1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양정역과 시청역이 도보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양정초, 양동초, 연산초, 양동여자중, 동의중, 세정고, 부산진여자고, 부산진여자상업고, 성모여자고, 부산여자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양정캠퍼스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횡령산, 금련산, 갈미봉 등이 근처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양정2구역은 앞서 2018년 KCC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고, 시공자는 단지명으로 `양정포레힐즈스위첸`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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