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당감1구역 재건축사업이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과 함께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지난 29일 부산진구는 당감1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와 설명을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공람ㆍ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6월) 28일까지 부산진구 건축과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내용은 ▲정비구역 지정 조서 ▲정비계획 결정(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 및 산출 근거, 용도지역ㆍ지구에 관한 계획, 토지이용계획, 건축물의 주용도ㆍ컨폐율ㆍ용적률ㆍ높이 등에 관한 계획 등) 등이 담겼다. 이에 의견 있는 자는 기간 내 공람 장소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6월 19일 오후 3시 구역 인근 백양로교회 비전센터에서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자는 토지등소유자 및 주민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당감로17번길 90(당감동) 일원 4만9797㎡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당감1구역 일대는 현재 공동주택 약 837가구(▲서면무궁화 672가구 ▲동원 125가구 ▲서면백양 40가구)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이 도보로 2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당평초, 당감초, 동평초, 개원초, 광무여자중, 개금여자중, 경원고, 개성고, 부산국제고, KAIST부설한국과학영재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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