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이달 30일 오전 늘벗근린공원에서 열린 강남 하늘 드론 방역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서울시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 조성 및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실현하고 구민 안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안지연ㆍ박다미ㆍ김진경ㆍ노애자ㆍ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드론 방역 시연을 참관하고 드론 방역단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구의회에서는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드론을 통한 방역이 큰 효과를 거두리라 기대한다"라며 "의회에서도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강남 하늘 드론 방역단은 서울시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미생물 살충제ㆍ천연물질을 사용한 친환경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하천, 공원 경사면 등 차량 및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할 예정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