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대흥2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3일 대흥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법무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11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대전 중구 수도산로 26(대흥동) 일원 5만992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개동 127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67가구 ▲59A㎡ 512가구 ▲59B㎡ 54가구 ▲84A㎡ 457가구 ▲84B㎡ 138가구 ▲110A㎡ 50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중구청역이 900m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대흥초등학교, 대전중학교, 대성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코스트코, 대전성모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추고 있다.
한편, 대흥2구역은 2007년 11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6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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