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이달 3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린 `강남 그린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민ㆍ관ㆍ학이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ㆍ전인수 부의장ㆍ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ㆍ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ㆍ김광심ㆍ이향숙ㆍ윤석민ㆍ안지연ㆍ이도희ㆍ이성수ㆍ손민기ㆍ이동호ㆍ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고 손바닥 페인팅으로 탄소발자국을 만드는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 그린 페스티벌은 성공적인 탄소중립 이행과 그린스마트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라며 "더불어 강남 그린 페스티벌을 통해 구민 여러분 모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느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막식에서 10개 기업과 ESG(환경ㆍ사회책무ㆍ지배구조) 경영 활성화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기업들은 `1사 1하천 가꾸기`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가한 그랜드코리아레저, 동국제약, BGF리테일, 오뚜기, 오비맥주, 정부법무공단, 천마콘크리트공업, 캐논코리아,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는 앞으로 강남구 하천 가꾸기 및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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