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승인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5월) 30일 양천구는 신정4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신동일)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에 따라 공람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5월)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양천구 도시계획과 및 조합 사무실에서 공람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양천구 중앙로45길 27-19(신정동) 일원 8만2071.7㎡를 대상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14개동 17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96개월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양걍초, 신강초, 강서초, 신남초, 양목초, 양강중, 신남중, 신서고, 서울영상고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계남제1근린공원, 장수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신정4구역 재건축사업은 2023년 7월 8일 시공자로 대우건설을 선정한 바 있다. 단지명으로 `목동푸르지오써밋아스트랄`을 제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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