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2 재정비촉진구역(이하 영등포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도시정비형ㆍ재개발)이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달 7일 영등포구는 영등포1-2구역 도시환경정비 조합(조합장 최병설)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6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에 따라 지난달(5월) 29일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등포구 영중로 94(영등포동7가) 일원 5392.6㎡를 대상으로 건폐율 51.98%, 용적률 609.89%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218가구(분양 149가구ㆍ장기일반민간임대 50가구ㆍ공공임대 19가구) 및 업무ㆍ판매ㆍ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13가구(장기일반민간임대 2가구ㆍ공공임대 11가구) ▲43㎡ 18가구(장기일반민간임대) ▲59A㎡ 110가구(분양 93가구ㆍ장기일반민간임대 15가구ㆍ공공임대 2가구) ▲59B㎡ 43가구(분양 33가구ㆍ장기일반민간임대 7가구ㆍ공공임대 3가구) ▲59C㎡ 34가구(분양 23가구ㆍ장기일반민간임대 8가구ㆍ공공임대 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영중초, 서울영동초, 선유초, 당산중, 선유중, 선유고 등이 2km 반경 내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전통시장,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도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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