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8차 337동아파트(이하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이 최근 관리처분 변경인가 과정을 매듭지었다.
서초구는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종근)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에 의거 지난 3일 인가하고, 동법 78조제4항 및 동법 시행규칙 13조에 따라 이달 7일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주요 변경 내용은 ▲분양설계 변경 ▲조합원 동호수 배정 기준 등 변경 ▲정비사업비 변경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에 따른 관리처분계획 변경 등이 담겼다.
이 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49-17 일원 5917.7㎡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7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건축물은 철거 완료됐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42.27㎡ 38가구 ▲47.91㎡ 28가구 ▲47.89㎡ 9가구 ▲53.37㎡ 19가구 ▲53.39㎡ 56가구 ▲54.39㎡ 3가구 ▲97.34㎡ 2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시공자는 포스코이앤씨가 맡았으며, 단지명은 `신반포18차포스코오티에르`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3호선ㆍ신분당선 환승역인 신사역과 3호선 잠원역이 도보 20분 거리에 있고 나아가 반포역(7호선)과 논현역(7호선ㆍ신분당선 환승역)이 1km 부근에 있다. 잠원고가차도, 신사1ㆍ2고가, 한남IC,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교통환경이 탁월하다.
교육시설로는 신동초, 신구초, 반원초, 신동중 경원중, 신사중, 현대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잠원한강공원, 그라스정원, 명주근린공원, 학동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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