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광안4구역(재개발)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7일 광안4구역 재개발 추진위(위원장 김영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이달 21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제출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및 추진위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따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으로 등록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추진위가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마감 전까지 나라장터 및 추진위에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수영로660번길 37(광안동) 일원 4만9754㎡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96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2ㆍ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도보 5분)과 2호선 민락역(도보 12분)이 도보권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민안초, 수영초, 호암초, 민락초, 수미초, 수영중, 동아중, 동수영중, 광안중, 덕문여자고 등이 2km 반경 내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금련산, 민락공원, 민락수변공원, 광안리해수욕장, APEC나루공원, 수영강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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