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이달 10일 제319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3회계 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해 위원장에 행정재경위원회 박다미 의원을, 부위원장에 복지도시위원회 이성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된 이호귀ㆍ김영권ㆍ윤석민ㆍ강을석ㆍ이동호ㆍ이성수ㆍ김형곤ㆍ김진경ㆍ손민기ㆍ오온누리 의원과 박다미 위원장, 이성수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2023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1조4695억2000만 원, 특별회계 388억5000만 원으로 총 1조5083억7000만 원이며,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 1083억 원, 특별회계 121억 원으로 총 1204억 원 규모다.
박다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결산 심의를 통해 지난해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및 미래 산업 분야 활성화 등을 위해 편성된 이번 추경예산안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함께 선출된 이성수 부위원장도 "위원장님을 도와 구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결산안 및 추경안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활동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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