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2차아파트(이하 당산현대2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사업 주체 변경 절차를 매듭지었다.
이달 13일 영등포구는 당산현대2차 소규모재건축 조합이 신청한 조합설립 변경인가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에 따라 이를 인가하고, 동법 제23조제8항 및 시행령 제21조의2에 따라 이를 고시했다.
변경된 내용은 ▲조합원 변경(증여 2ㆍ상속 1ㆍ매매 1) ▲조합원 수 114명→ 115명(미동의자 분양신청에 따른 조합원 추가) 등이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국회대로 29길 5(당산동4가) 일대 6108.7㎡를 대상으로 한다. 착수 예정일은 사업시행인가로부터 12개월 이내이며 준공 예정일은 착수 예정일로부터 36개월 이내를 목표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보 6분)과 2호선ㆍ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도보 11분)이 도보권에 있어 더블 역세권 역할이 가능하며, 교육시설로는 당서초, 선유초, 선유중, 당산서중, 선유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목동마중숲공원, 목동종합운동장, 목동야구장, 실내아이스링크, 안양천 등이 인접해 다양한 운동시설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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