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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신정동 1152 일대 재개발, 최근 조합설립인가 ‘골인’

등록일 2024년06월21일 14시0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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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 일대 재개발사업이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나섰다.

지난 18일 양천구(청장 이기재)는 신정동 1152 일대 재개발의 조합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양천구 중앙로25길 17(신정동) 일대 4만507.8㎡를 대상으로 지상 15층 규모의 9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건설을 향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신정동 1152 일대는 앞서 2017년 8월 `신정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재개발을 추진하며 지난해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주민동의율(88.54%)을 올려 빠르게 사업을 진행했고, 추진위 단계를 건너뛰는 `조합직접설립제도(주민동의율 50% 이상일 경우 추진위 생략)`를 통해 기간을 단축했다.

기존 정비구역 지정부터 조합설립인가까지 평균 3년 2개월 소요되는 절차를 제도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9개월 만에 인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추진위 절차 생략으로 추진위 운영 시 쓰이는 비용 평균 2억 원을 절감해 사업성 또한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재 청장은 "이번 조합설립인가로 사업이 본격화되며 이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남명초, 양명초, 신남초, 장수초, 신서중, 신남중, 백암고, 금옥여자고 등이 2km 반경 내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계남제1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 양천구신트리공원, 매봉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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