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 태릉현대아파트(이하 공릉1구역)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0일 공릉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민병호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비 환급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올해 7월 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노원구 공릉로34길 86(공릉동) 일원 7만6418.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개동 1308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과 6호선 화랑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내부순환로 및 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태릉초, 공릉중, 대진고를 비롯해 광운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도 있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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