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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 양재천ㆍ탄천 및 공원 재난 예방과 환경 개선 제안

제3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예방 및 안전 대책 강화 제시양재천ㆍ탄천ㆍ 세곡천ㆍ한강 등의 하천변 ...

등록일 2024년06월24일 15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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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개포1ㆍ2ㆍ4동)은 제3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강남구의 주요 하천과 공원들의 재난 예방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를 제안했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윤 의원은 최근 대치역, 강남역 일대 침수 사고와 역삼동 아파트 화재 등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 사고의 위험성을 말하며,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시설 보수와 노후 장비 교체 등의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양재천은 구민들이 사랑하는 힐링 장소로, 매년 하천 공사 후 잔해물이 방치돼 우기와 장마철 전에 신속히 정리해야 하며, 탄천과 한강에서도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장에 많은 공사 차량이 하천 부지에 주차돼 있어 장마 전에 신속히 정리하고 주민의 재산과 혈세 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탄천에서 세곡천에 걸쳐 조성되는 강남탄천파크골프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탄천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화 및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며, 이를 통해 탄천과 세곡천을 정비해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해외 선진국 사례를 참고해 양재천, 탄천, 세곡천, 한강, 구룡산, 대모산 등을 개선해 구민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기를 희망하며, 공원을 가꾸느라 수고하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에어컨 실외기 등 화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석민 의원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강남구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고민하고 설계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다음은 윤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그리고 김형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조성명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개포 1, 2, 4동 지역구 출신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윤석민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강남구 생명의 물줄기인 양재천, 탄천, 세곡천, 한강을
자전거로 순찰하고, 대모산과 구룡산을 오르내리며

도심 속에 조성된 공원에서 운동하며 힐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여유와 휴식도 재난과 안전 불감증 속에서는
함께할 수 없기에 오늘 몇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2022년 대치역사거리, 강남역 일대 침수 사고
그리고 최근 역삼동 아파트를 비롯한 여러건의 화재에 이르기까지
재난 사고에는 시계처럼 알람이 없습니다.

재난 ‧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하수시설 보수, 노후 장비 교체 등
예방만이 안전의 시작이고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이
최소한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사진을 보면서 발언을 계속하겠습니다.

지난주 기상 예보는 장마 시작을 알렸으나,
양재천, 탄천, 한강에서는 지난 토요일 오전에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첫 번째, 양재천은 구민들이 운동과 여가를 즐기는 곳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심 속 힐링 장소입니다.
그렇기에 매년 하천 공사 때마다
방치된 공사 잔해물 등은 우기와 장마철이 오기 전에
신속히 정비되어야 합니다.

양재천은 상류와 하류로 나뉘어 있으며,
상류 지역은 서초구, 하류 지역은 강남구가 관할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물이 상류에서 하류로 흐르는 자연적인 구조로 인해
하류가 더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음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직원 여러분의 신속한 업무협조 덕분에 서초구 쪽에 방치된
공사잔재물 등이 신속히 정리되었습니다.



두 번째, 탄천과 한강에서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현장에는 많은 공사차량과 장비 등이 하천부지에 주차되어있고,
장마가 오기전에 신속한 정리로
주민의 재산과 혈세를 보전하길 바랍니다.



세 번째, 탄천에서 세곡천까지 조성되는
강남탄천파크골프장은 이번 주 준공식을 시작으로
구민들에게 개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탄천은 송파구, 성남시와 경계구역으로 업무협조로 냄새 제거 등 좀 더 좋은 환경으로 개선되길 기대합니다.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탄천골프장은 개장과 동시에 많은 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도심 속 힐링 명소가 될 것입니다.
이에, 탄천을 비롯해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세곡천까지
정화와 환경 개선하면 구민들의 힐링에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네 번째, 해외 선진국 도심 속
공원 조성 사례를 살펴보면,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리버워크는
범람이 자주 일어나던 하천에 배수구를 정비하여
상업 지역과 일자형 공원을 조성했습니다.

하천을 정비해 핵심적인 상업지구로 만들었다는 점,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올해 서초구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고
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4 양재천 천천투어`라는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하였습니다.

우리 강남구는 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 구민의 보배인 양재천, 탄천, 세곡천, 한강, 구룡산, 대모산을 개선하여 구민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레포츠 등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개선하여 주길 제안드리며,

공원을 가꾸느라 수고하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에어컨 실외기 등으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구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집행부 소관 부서에서는 사고 예방 대비책을 세우고 구민에게 적극 홍보하는 등 구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부분에는 예산을 아끼지 말고 적극행정으로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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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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