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통합(경남ㆍ우성3차ㆍ현대1차) 재건축사업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을 목전에 뒀다.
지난 21일 강남구는 개포통합 재건축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공람을 진행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7월) 24일까지 강남구 재건축사업과 또는 개포1동 주민센터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자는 서면으로 기간 내 공람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강남구 개포로 303(개포동) 일대 13만2571㎡를 대상으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23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369가구(공공 365가구ㆍ일반 4가구) ▲60㎡~85㎡ 이하 525가구(조합원 73가구ㆍ일반 452가구) ▲85㎡ 1426가구(조합원)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수인분당선 구룡역이 도보 12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개일초, 서울개원초, 개포중, 구룡중, 개포고, 수도전기공업고, 한국외국인학교, 개포도서관스마트도서관, 서울시교육청개포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달터근린공원, 개포공원, 청룡근링공원, 양재천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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