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 전농8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전농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완우ㆍ이하 조합)은 이달 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한 후.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했다.
이에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통해 수의계약 방식 전환 여부를 확정하고, 그간 꾸준한 관심을 보인 롯데건설을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하고 오는 8월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전농로17길 26(전농동) 일대 9만369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개동 17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이 약 7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전곡초등학교, 전일중학교, ?량리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이마트, 서울성심병원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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