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이하 가락미륭)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했다.
이달 27일 송파구는 가락미륭 재건축 조합(조합장 변용기)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에 따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송파구 동남로 169(가락동) 일대 2만296.6㎡를 대상으로 건폐율 27.3%, 용적률 299.25%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614가구(임대 8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45㎡ 86가구(임대 21가구 포함) ▲59A㎡ 92가구(임대 49가구 포함) ▲59B㎡ 17가구(임대 7가구 포함) ▲74㎡ 102가구(임대 6가구 포함) ▲84A㎡ 45가구 ▲84B㎡ 19가구 ▲84C㎡ 217가구(임대 2가구 포함) ▲84C1㎡ 17가구 ▲84D㎡ 18가구 ▲84D1㎡ 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이 도보 9분 거리에 있고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3ㆍ8호선 가락시장역,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가주초, 가동초, 서울평화초, 문정초. 가원중, 송파중, 가원중, 문정중, 문정고, 한림연예예술고, 서울시교육청송파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개룡근린공원, 오금오름공원, 두뎀이공원, 문정근린공원, 장지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가락미륭 재건축 조합은 앞서 지난 2월 17일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두 차례 단독 입찰에 참여한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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