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동 477-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주요 협력 업체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신월동 477-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지근숙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7월) 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1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 ▲국세 및 지방세ㆍ4대 보험 체납이 없는 업체 ▲공고일 현제 해당 관청으로부터 업무정지 중에 있지 않은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양천구 중앙로51길 26-10(신월동) 일원 5091.7㎡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3층 규모의 공동주택 17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40㎡ 23가구 ▲50㎡ 50가구 ▲60㎡ 73가구 ▲70㎡ 2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신정역(도보 12분)ㆍ까치산역(도보 15분), 2호선 신정네거리역(도보 13분)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양강초, 신강초, 강서초, 양동초, 양강중, 신남중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서서울호수공원, 능골산, 오솔길공원, 한울근린공원, 신월공원, 자연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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