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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강서구, ‘도시개발ㆍ복지’ 중심 조직 개편 진행

복지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과 저출산 극복 의지 반영

등록일 2024년06월28일 17시3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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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해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가속을 밟는다.

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조직을 기존 6국 44과 194팀에서 7국 45과 199팀으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진교훈 청장 취임 직후인 지난해 11월 조직진단 TF팀을 신설한 후 새로운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진단 TF팀의 과감한 조직진단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도시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촘촘한 복지 실현에 중점을 뒀다.

조직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분산된 도시개발 업무를 통합해 도시개발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 단위 `균형발전추진단`의 신설이다. 균형발전추진단은 재개발ㆍ재건축 및 모아타운 등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정부에서도 총력 대응하고 있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족정책과를 출산보육과로 명칭을 변경함은 물론, 저출산대책팀을 신설해 효율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늘어나고 있는 복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복지정책과를 복지정책과와 복지지원과로 이원화했고, 지난 4월 개관한 마곡 안전체험관의 관리를 위한 안전체험관 전담 부서도 신설했다.

기존 행정관리국은 문화예술 콘텐츠 강화와 체육 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해 행정문화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체육관광과를 신설했다.

이 밖에도 주민이 업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세무1과는 재산세과로, 세무2과는 지방소득세과로 명칭을 변경했고, 행정 수요가 축소된 협치분권과와 스마트도시과는 폐지 후 업무를 다른 부서로 이관했다.

진교훈 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구정 목표 달성과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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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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