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대구광역시 수정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수성구는 수정맨션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영식)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에 따라 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달(6월) 28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6월)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수성구 건축과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자는 기간 내 공람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파동로46길 32(파동) 일원 6251㎡를 대상으로 건폐율 27.19%, 용적률 249.27%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4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예정된 사업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80개월이다.
한편, 이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지산역이 버스로 20분 거리(도보 10분 포함)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파동초, 수성중, 지산중, 덕화중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수성못상화동산, 수성유원지, 수성못, 법이산, 법니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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