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이하 중화우성) 재건축사업이 기다리던 시공자 선정을 매듭지었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중화우성 재건축의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6월) 28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그 결과, 우선협상대상로 지정된 `SK에코플랜트`가 이곳 시공권을 획득했다.
앞으로 이곳은 중랑구 동일로 754(중화동) 일대 1만388㎡를 대상으로 건폐율 15.58%, 용적률 248.89%를 적용한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22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시공자로 선정해 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탁월한 시공 역량과 우수한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주거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곳은 경의중앙선ㆍ7호선 환승역인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상봉초, 묵동초, 중랑중, 장안중, 중화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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