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도봉구 창동상아1차아파트(이하 창동상아1차) 재건축사업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향한 마지막 절차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6월) 27일 도봉구는 창동상아1차 재건축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공람을 진행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도봉구 재개발ㆍ재건축과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자는 서면으로 기간 내 공람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도봉구 해등로 118(창동) 일원 2만4145.1㎡를 대상으로 지상 45층 이하 규모의 공동주택 980가구(분양 808가구ㆍ기부채납 임대 26가구ㆍ국민주택 146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46㎡ 235가구(분양 186가구ㆍ국민주택 49가구) ▲59㎡ 305가구(분양 204가구ㆍ기부채납 임대 26가구ㆍ국민주택 75가구) ▲69㎡ 304가구(분양 282가구ㆍ국민주택 22가구) ▲84㎡ 136가구(분양)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ㆍ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창동초, 창원초, 창복중, 창동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 초안산들꽃향기원, 가드닝센터, 반송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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