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6월) 28일 성산동 165-7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광석ㆍ이하 조합)은 1차 입찰과 2차 현설에 단독으로 참여하는 등 그간 꾸준한 관심을 보인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고 이달 20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마포구 월드컵북로31길 14(성산동) 일원 1만8782.0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약 5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마포구청역과 경의중앙선 가좌역의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우수한 교통 인프라르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매봉산,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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