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구로구 우성아파트(이하 구로우성) 재건축사업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공람을 진행한다.
이달 4일 구로구는 구로우성 재건축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공람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다음 달(8월) 7일 구로구 주택과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자는 기간 내 서면으로 공람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구로구 공원로6가길 67(구로동) 일원 1만7714.1㎡를 대상으로 지상 40층 이하 규모의 공동주택 5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44㎡ 52가구(분양 30가구ㆍ국민주택 22가구) ▲59㎡ 208가구(분양 161가구ㆍ기부채납 임대 17가구ㆍ국민주택 30가구) ▲74㎡ 37가구(분양 30가구ㆍ국민주택 7가구) ▲84㎡ 185가구(분양 180가구ㆍ국민주택 5가구) ▲95㎡ 37가구(분양) ▲126㎡ 3가구(분양)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1ㆍ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미래초, 구로초, 신도림초, 신영초, 신도림중, 영남중, 영림중, 구로중, 구로고, 서울시교육청 구로도서관 등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NC백화점, 구로거리공원, 디큐브시티해바라기공원, 영등포생태공원, 도림천 등이 인접해 쇼핑ㆍ마트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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