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구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사업 파트너를 찾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달 4일 구일주택 소규모재건축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안모집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제안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1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제안서 제출을 마감한다.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제안보증금 5억 원을 제안제출 마감 전까지 납부하되 3억 원은 현금 납부 및 2억 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관계 법령에 따라 해당 공사를 수행하는 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참여 업체가 속해있는 본사가 부산 내에 있고, PF 대출 보증인 적격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재반로103번길 46(재송동) 일원 2796.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9층 약 1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동해선 재송역이 도보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신재초, 송수초, 반산초, 재송중, 재송여자중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재송지구대, 재송2동 행복복지센터, 부산재송동 우체국, 부산지방검찰청 등이 인접해 행정ㆍ법원ㆍ우체국ㆍ수사기관ㆍ치안기관 등이 밀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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