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의왕시 내손다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5일 내손다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우조ㆍ이하 조합)은 조세 부담금 환급 관련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1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의왕시 복지로 82(내손동) 일대 15만1479.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6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162가구 ▲49㎡ 398가구 ▲59㎡ 957가구 ▲74㎡ 470가구 ▲84㎡ 396가구 ▲99㎡ 156가구 ▲112㎡ 88가구 ▲130PH㎡ 1가구 ▲133PH㎡ 2가구 ▲150㎡ 1가구 ▲165㎡ 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1.5㎞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은 내동초등학교, 백운중학교, 백운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이마트, 한림대 성심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2014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4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6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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