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아파트(이하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4일 송파한양2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권좌근)은 환경영향평가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이달 18일 오전 11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2시 입찰서를 개찰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입찰서 제출 후 입찰 관련 서류 일체는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일 현재 「환경영향평가법」 제54조 및 동법 시행령 제68조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업에 등록된 업체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완납 업체 ▲공고일 현재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30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에 해당하지 않은 업체 ▲관계 법령을 위반해 행정, 형사처분(과태료ㆍ벌금 등)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송파구 가락로 192(송파동) 일원 6만2370.3㎡를 대상으로 지상 35층 이하 규모의 공동주택 약 13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8호선 석촌역ㆍ송파역이 도보 15분 이내에 있어 더블 역세권이며, 교육시설로는 가락초, 신가초, 중대초, 가락중, 석촌중, 일신여자중, 잠실여자고, 일신여자상업고, 가락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인프라, 현대시티아웃렛 가든파이브점, 스타필드,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 경찰병원ㆍ아산병원 등과 근접해 시장ㆍ쇼핑ㆍ문화ㆍ놀이ㆍ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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