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이하 강남서광) 리모델링사업이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5일 강남서광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김영규)은 법무법인(자문변호사)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9일 오후 3시 단지 내 102동 9호라인 지하 1층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일 현재 「변호사법」에 따라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법무법인으로 조합이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리모델링 운영 관련 관계 법령 및 사업 진행 절차 등 법률 자문 지원이 가능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강남구 선릉로130길 19(삼성동) 일원 7258.3㎡를 대상으로 향후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상 최고 30층 333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추가되는 29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을 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이 5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언북초, 삼릉초,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정다운도서관, 서울시교육청강남도서관 등과 함께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강남구청, 강남구보건소, 병원, 약국, 은행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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