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 일대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8일 문정동 136 일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수희ㆍ이하 조합)은 재건축 부담금 개발비용 산정 및 절감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1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송파구 송이로31길 22(문정동) 일원 6만4974.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265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도보로 12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문정초등학교, 송파중학교, 송파중학교, 보인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스타필드, 롯데마트, 이마트, 경찰병원 등이 있어 좋은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문정동 136 일대는 2016년 1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4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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