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파주시 문산3리지구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2일 파주시는 문산3리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나경수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문향로85번길 54(문산리) 일대 4만7309.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51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48가구 ▲59A㎡ 349가구 ▲59B㎡ 199가구 ▲74㎡ 249가구 ▲84㎡ 106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1㎞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문산초등학교, 문산동중학교, 파주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파주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문산3리지구는 2008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9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10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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