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동포동2가 439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매듭지었다.
영등포구는 영동포동2가 439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변순상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에 따라 지난달(6월) 26일 인가하고, 동법 제29조제5항 및 시행규칙 제10조제2항에 따라 이달 4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주요 변경 내용은 ▲사업비 및 비율 변경 등에 따른 관리처분계획 변경 ▲내ㆍ외장재료 변경, 조경 및 주차계획 변경 등 사업계획 변경 등이 담겼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영등포로53길 40(영등포동) 일원 3356.2㎡를 대상으로 건폐율 57.38%, 용적률 399.4%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56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도보 6분)과 1호선 영등포역(도보 14분), 1ㆍ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도보 14분) 등이 도보권에 있어 `트리플 역세권` 역할이 가능하며, 교육시설로는 영중초, 영동초, 영원중, 영등포여자고, 정훈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에쉐르아이시네마쇼핑몰, 이마트, 영등포시장, 영등포공원 등이 인접해 쇼핑ㆍ마트ㆍ전통시장ㆍ공원 등 방문이 용이하다.
한편, 영동포동2가 439 일대는 앞서 2019년 12월 27일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동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단지명은 `센트레빌아스테리움영등포`를 제안받았으며 다음 달(8월) 준공 및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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