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은평구 대조동 A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조합 설립을 위한 마지막 절차를 앞두고 있다.
지난 5일 은평구는 대조동 A2구역 가로주택정비 추진위가 신청한 조합설립인가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 및 동법 시행령 제21조의2에 따라 공람을 진행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은평구 정비사업신속지원센터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자는 기간 내 공람 장소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은평구 역말로9길 24-50(대조동) 일원 1만2518.99㎡를 대상으로 하며, 착수 및 준공 예정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6호선 구산역ㆍ역촌역과 3ㆍ6호선 연신내ㆍ불광역에 둘러싸여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대조초, 대온초, 길현초, 구현초, 선일초, 구산중, 대성중, 동명여자고, 동명생활경영고, 선일여자고, 대성고 등이 2km 반경 내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