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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부산시, 민간 주도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 사업’ 예정지 7곳 선정

오는 10월 최종 시범사업지 선정 예정

등록일 2024년07월15일 16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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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 사업` 예정지가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는 민간 주도의 혁신적 건축 디자인 제안 제도인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 사업` 예정지로 ▲남천2구역 재건축사업 ▲남포동 하버타운 ▲미포 오션사이드호텔 ▲영도 콜렉티브힐스 ▲용두골 복합시설 ▲반여 오피스텔 ▲우동 복합개발 총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미래건축혁신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기본 신청 요건, 참여 건축가의 포트폴리오, 대상지의 입지 여건, 연계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ㆍ평가해 9곳 중 기획설계안 제출 예정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 사업은 세계적인 건축가의 기획설계를 통한 혁신적인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실시한 시범 사업 공모에는 9곳의 다양한 위치와 면적, 용도를 갖춘 신청서가 접수됐다.

자치구별로는 해운대구가 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구 2곳, 사하구 1곳, 영도구 1곳, 수영구 1곳이 공모에 신청했다. 용도별로는 숙박시설(관광숙박ㆍ콘도미니엄ㆍ호스텔), 업무시설(오피스ㆍ오피스텔), 공동주택, 주거복합 건축물이 있었으며, 대지면적으로는 최소 1686㎡부터 최대 15만1364㎡까지 다양한 규모의 건축물이 접수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예정지의 기획설계안을 오는 10월까지 제출받아 최종 시범 사업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시범 사업지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종 건축규제의 완화ㆍ배제 ▲기획설계비 일부 지원 ▲절차 간소화 등의 행정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참여 건축가의 포트폴리오, 입지 여건, 연계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한 만큼 오는 10월 제출될 기획안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부산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지역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한 역량 강화뿐 아니라 지역 건설경기가 크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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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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