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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지방 협력해 지방소멸 대응방안 모색한다

SH, 오는 18일 ‘지방소멸 대응 골드시티 정책포럼’ 개최

등록일 2024년07월16일 13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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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이철규 국회의원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강원개발공사 등 서울-지방이 오는 18일 `지방소멸 대응 골드시티 정책포럼`을 열고 `골드시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골드시티`는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이나 유학생, 은퇴자 등 서울시민에게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방 도시 내 주택을 제공하고 이들이 보유한 주택은 청년 또는 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는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도시조성사업이다.

`골드시티`는 2022년 7월 싱가포르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은평혁신파크에 골드빌리지 검토를 지시한 후 2023년 11월 8일 오세훈 시장-김진태 강원도지사-삼척시-강원개발공사-SH 간 협약을 시작으로 삼척에서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도시조성사업 `골드시티`의 첫 시범 사업인 `골드시티삼척`의 성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저출산과 최단기 초고령사회 진입, 인구의 도시집중 등으로 지방소멸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또 은퇴자 마을 법안이 발의되는 등 은퇴자 주거 복합 단지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골드시티`를 통해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계기를 마련해보자는 구상이다.

포럼에서는 김영국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장이 각각 `지역상생사업 골드시티 추진전략 및 활성화 방안`, `고령친화 지역사회 조성의 필요성과 정책 제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가 끝난 뒤에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와 관련 전문가들이 `골드시티`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김헌동 SH 사장은 "`골드시티삼척`은 이주를 희망하는 서울의 은퇴자와 청ㆍ장년에게 일자리와 주거, 여가 활동이 가능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서울-지방 동반성장 모델의 효시가 될 것"이라며 각계 전문가와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 성공적인 `골드시티삼척`을 만들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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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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