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광주광역시 서동 42-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16일 서동 42-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나영준ㆍ이하 조합)은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26일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전자입찰) 및 조합 사무실(입찰 관련 서류 방문 제출)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5시 입찰서를 개봉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건축사법」 제23조에 따라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마치고, 공고일 현재 동법 제28조에 의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참여신청서 및 관련 도면 등(건축개요ㆍ단지배치도ㆍ단위세대평면도 등)을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용역 업무는 ▲계획설계,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의 도서 작성 ▲건축심의 일체, 사업시행인가 등 인허가 도서 작성 및 인허가 업무 ▲건축, 구조, 기계, 전기, 토목, 조경설계 등의 실시설계도서 작성 ▲착공신고 및 분양승인에 관한 업무 지원 ▲준공도서 검토 및 건축사 날인 업무 ▲기타 당해 도시정비사업에 필요하다고 인정돼 조합이 요구하는 업무 등을 수행해야 한다.
이 사업은 광주 남구 서동로 30(서동) 일원 8445㎡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19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15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ㆍ양동시장역ㆍ금남로5가역ㆍ금남로4가역 등 4개 역이 도보 20분 안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광주대성초, 월산초, 양동초, 백운초, 무진중, 서광중, 광주제일고, 광주석산고, 수피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이 외에도 NC백화점, 충장로아울렛, 광주극장, 빚고을시민문화관, 광주노인회관, 월산우체국, 월산동행정복지센터, 양동수산시장, 광주공원, 광주사직공원 등이 인접해 쇼핑ㆍ문화ㆍ행정 및 편의시설ㆍ수산시장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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