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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국토부, 이달 18일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시공 지침’ 전면 개정안 배포

탄소저감 도로포장 기술 활성화 및 포장 수명 연장 내용 수록

등록일 2024년07월17일 16시4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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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시공 지침」 전면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8일 전국 각 도로관리청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17년 지침이 통합 발간된 이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최근의 기술개발 내용들을 반영하기 위해 2021년 10월부터 약 3년에 걸쳐 정책연구와 전문가 토론,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했다.

지침 개정안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로 안전성을 높이는 탄소저감 도로포장 기술 확대 및 포장 수명 연장 등을 골자로 한다.

순환(재활용) 아스팔트 포장을 활성화하고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는 등 탄소저감 기술의 현장 적용 활성화를 촉진하도록 했다. 중온 아스팔트는 일반 아스팔트 대비 약 20% 이상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다.

또한, 포장 조기 파손이 빈번한 버스전용차로의 시공 기준과 배수성 포장의 내구성 강화를 위한 기준 등도 신설했다.

포장 평탄성(바닥이나 표면 등이 평평한 정도)을 훼손하는 소성변형의 저감을 위해 아스팔트 품질기준을 개선하는 등 도로포장 내구성을 강화하고 수명도 연장할 수 있는 기준도 마련했다. 도로의 평탄성이 높을수록 차량의 주행 안정성, 승차감, 소음, 연비 등이 높아져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저탄소 도로포장 기술 활성화와 포장 내구성 강화를 통해 도로건설 분야에서도 탄소배출량 `0` 달성을 적극 추진하고 보다 안전한 도로를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각 도로관리청 등 관련분야 담당자들께서는 본 지침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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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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