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공작아파트(이하 여의도공작)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12일 여의도공작 재건축 사업시행자 KB부동산신탁은 법무법인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23일 오후 4시 사업시행자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일 현재 법무사 자격이 있는 자 또는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변호사ㆍ법률사무소ㆍ법무법인 등으로서 사업시행자가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공고일 현재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며, 해당 관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여의도동) 1만6929㎡를 대상으로 지하 6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 598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도보 10분 거리에 여의도한강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여의도공작은 지난해 12월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며 `여의도 1호` 재건축 단지로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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