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 방학성삼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방학성삼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1차 입찰에 이어 에스더블유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고 조만간 에스더블유건설을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를 결정한 후, 내달(8월) 24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도봉구 시루봉로13가길 3(방학동) 일대 4246.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47.73%, 용적률 176.69%를 적용한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인근에 신방학초, 방학초, 방학중, 신방학중, 선덕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도봉산, 북한산, 오봉산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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