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덕현지구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9일 덕현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원인자부담금 정산 등의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8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호계동 992-1 일대 9만419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23개동 288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지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금정역이 약 1.5㎞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덕현초등학교, 호성중학교, 부림중학교, 백영고등학교, 평촌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뉴코아, 한성병원, 성심병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덕현지구는 2012년 2월 조합설립인가, 2015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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