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청천동 대진아파트(이하 인천청천대진)가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7월) 29일 부평구는 인천청천대진 재건축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에 따라 공람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부평구 도시개발과 또는 조합 사무실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자는 기간 내 서면으로 공람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원길로 12(청천동) 일원 1만4512.1㎡를 대상으로 건폐율 19.06%, 용적률 249.04%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4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7호선ㆍ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이 도보권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미산초, 인찬마장초, 부곡초, 부마초, 부원초, 산곡남중, 인천산곡고, 부평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부평신트리공원, 굴포공원, 사근공원, 대월놀이공원, 갈산천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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